쌍용차의 후속기업인 KG 모빌러티의 주식 거래 예정일이 4월 중순에서 25일 이후로 연기되었고, 이로 인해 시외에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주식 거래 시작은 시간 문제이기 때문에 저가 매수 후 시간 투자를 하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G 모빌러티는 전기차 신차 출시의 사전 예약 판매 호조와 쌍용차의 4분기 흑자 전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KG 그룹 계열사인 KG 에너켐과 KG 스틸은 각각 양극재 소재 공급과 자동차 원료 공급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G ETS 뉴스
KG ETS가 최근 이차전지 소재와 자동차 부품 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M&A와 신사업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자회사인 쌍용차와의 시너지 효과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은행(IB) 분야의 소식에 따르면, KG ETS는 이차전지 소재와 자동차 부품 관련 M&A를 검토 중입니다. 이번 달 10일, KG ETS는 이차전지 소재 제조 및 판매업,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업 등과 관련된 사업을 목적으로 정관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안건은 이달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승인될 예정입니다.
IB 관계자는 KG ETS가 이차전지 소재 및 전기차 부품과 관련된 회사들에 대한 M&A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 개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G ETS가 지난해 인수한 쌍용차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이차전지 소재 및 자동차 부품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KG ETS는 KG모빌리티홀딩스를 통해 쌍용차 지분 58.8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올해 전기 SUV 차량 U100과 코란도의 전기차 버전인 KR10 등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KG ETS는 쌍용차 등 전기차 회사에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등 전기차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여 그룹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KG ETS는 1996년 설립된 시화에너지를 전신으로 2005년 KG그룹에 편입되었습니다. 그룹은 지정 폐기물 소각 및 폐기금속에서 신소재 추출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으며, 2018년 바이오중유 사업을 추가했습니다. 2019년에는 KG스틸(구 동부제철) 인수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지난해에는 쌍용차 인수를 통해 자동차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KG ETS의 사업 다각화 전략은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소재 및 자동차 부품 사업 진출은 쌍용차와 같은 전기차 회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기차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합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KG ETS의 신사업 진출은 향후 그룹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KG ETS는 쌍용차와의 협력을 깊게 발전시키고, 전기차 관련 산업에서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KG 그룹은 전기차 및 이차전지 소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KG ETS 실적
KG ETS(151860)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29억2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9442억원으로 39.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945억7300만원으로 36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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