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에 대한 분석 보고서는 예상보다 빠른 이익 턴어라운드와 조선업종의 비중 확대를 근거로 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합니다.
예상보다 빠른 이익 턴어라운드
- 4분기 영업이익 적자: 한화오션은 지난 4분기에 488억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생산 안정화 비용으로 인한 것으로, 상선 부문에 1,400억원, 해양 부문에 800억원이 반영되었습니다.
- 1분기 전망: 그러나 1분기에는 이러한 비용 증가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4분기에 건조 물량 증가와 인력 및 자재 조달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이러한 추세가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매출액은 컨센서스 수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79억원을 상회하는 410억원(OPM 2% 수준)을 예상합니다.
조선업종 비중 확대의 근거
- 조선업종의 병목현상 해소: 조선업 전반적으로 병목현상이 마무리되고, 외주 비용 증가가 제한적이며, 물량 증대와 고부가 선종 건조 증가로 인한 볼륨 효과 및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됩니다. 이는 조선업종 비중 확대의 근거가 됩니다.
수주 증가 추세의 기대
- 선가 상승과 수주 증가: 한화오션의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VLCC, VLAC, LNG선 등에서 인콰이어리가 증가 추세로 진입했습니다. 특히, 중동발 VLCC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됩니다.
플랜트/풍력 인수와 경쟁력 강화
- EPC 인력 확보의 중요성: 플랜트/풍력 인수는 EPC 인력 확보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는 육해상플랜트 기본설계 능력과 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유가 상승으로 해상풍력과 전통 자원 개발의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화오션 기업실적분석
동일업종비교
결론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화오션은 조선업종 내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며, 특히 예상보다 빠른 이익 턴어라운드와 조선업종 비중 확대, 그리고 수주 증가 추세로 인한 잠재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또한, 플랜트와 풍력 인수를 통한 EPC 인력 확보는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적인 투심 악화는 매수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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