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개최중인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 중간 보고 입니다.
지난번 대회시작이후 초반전략으로 오일매도 포지션으로 수익률이 100%정도 까지 갔습니다.
대회초반이라 상위권에 랭크되어 흐름을 이어 가는게 중요한데 대회 초반에 흐름이 나쁘지 않아
100% 가 조금 넘는 수익률로 최고순위 10위정도 랭크 됬습니다.
근데 매도포지션 청산 이후 약간의 변동성매매에 흐름을 맞춰서 매수,매도를 반복했는데
여기서 엇박이 나면서 수익률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20위권 안에는 유지를 했는데 매수포지션을 잡았다가 오일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바람에
-수익을 기록하고 대회 재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위권에 대한 욕심으로 포지션에 임할때마다 거의 풀계약으로 매수,매도를 하다 보니
방향이 완전히 어긋나게 되면 손실이 엄청났습니다.
제 기본적인 투자방법은 차트를 보고 과매수라 판단되면 매도를 하고 과매도라 판단되면 매수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오르면 매도, 내리면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건데 오일이 제법 많이 빠진것으로 보고
반등할것같아 매수 포지션을 취했는데 이게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손절을 안하고 버텨봤지만 100%가 넘는 수익률이 -가 되면서 대회 재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하는 해외선물이라서 계약수와 틱당 수익,손실금액과 슈팅시 되돌림등을 계산하기가 어렵습니다.
오일이 드론사태 첫날 갭상승 양봉이후 오늘까지 10일연속 음봉을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대회 1등분의 수익률이 1000%가 넘어가는데 아마 첫날 고점에서 매도 잡은후에 아직도 잡고 있는 모양입니다.
대단합니다. 그밑으로는 거의 200%권,100%권이 순위권안에 들어있습니다.
저도 처음 포지션 이후 무리하지 않고 매매했다면 아직 20위권 안에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대회 재참가후 긴 포지션보다 단타포지션으로 지속적으로 매매하였고 9월30일 기준으로 수익률이 40%정도 입니다.
아직 상위권으로 진입하기에는 많이 모자른 수익률이지만 해외선물이 언제든 큰 수익률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차트상에서 좋아하는 자리,자신있는 자리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직 대회도 4주나 남아있기 때문에 포기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한번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결과도 따라왔으면 좋겠네요.
DB금융투자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
다음은 DB금융투자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 소식 입니다.
2019년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각종 증권사에서 실전투자대회등 많은 대회들이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DB금융투자에서도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입니다.
대회는 10월7일부터 11월1일(금) 까지 4주간 펼쳐질 예정이고 삼성증권보다는 작지만 역시 상금이 있는 대회입니다.
해외선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분들은 많이 참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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